네팔 안나푸르나 기슭에 있는 비레탄티 마을에서 푸른 꿈을 꾸는 네팔 청소년들이 평택을 방문해 죽백초등학교 청소년들과 교류활동과 공연, 전시활동을 펼친다.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이하 평택청터)는 오는 20일 네팔 비레탄티 휴먼스쿨 드림팀 청소년<사진> 9명이 평택을 방문해 매일유업 견학, 죽백초교 방문 및 교류활동, 네팔 전통공연과 죽백초교의 환영공연, 미술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방문기간 동안 네팔 청소년들은 평택에 위치한 매일유업을 견학하고, 죽백초교에서 또래 청소년들과 함께 학교 탐방, 수업 체험 등 교류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또한 네팔 전통춤, 전통악기 연주뿐만 아니라 한국인에게 익숙한 노래도 함께 부를 예정이다. 공연이 펼쳐지는 평택청터 로비에서는 네팔 청소년들의 미술작품이 전시될 예정이며, 죽백초교 학부모회 중심으로 네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홈스테이를 실시할 예정이다.

평택시민 모두 참여 가능한 공연과 전시는 20일 오후 7시 청소년문화센터 대강당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평택=김진태 기자 jtk@kihoilbo.co.kr

홍정기 기자 hj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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