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는 15일과 16일 양일간 과천시민회관 소극장과 야외무대에서 어린이들의 올바른 안전 습관 형성과 안전 실천 생활화를 위한 ‘어린이 안전축제’를 행정안전부와 공동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행사기간 동안 생활안전, 교통안전, 자연재난안전, 사회기반체계안전, 범죄안전, 보건안전, 사회기반체계안전 등 6개 분야에 대한 교육과 체험이 진행된다. 특히 올해 축제에서는 놀이터 안전과 황사·미세먼지 예방, 비행기 안전, 지하철 안전 체험 등의 프로그램이 추가돼 예년보다 한층 더 풍성해진 축제를 경험할 수 있다.

시는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교육과 체험 프로그램 등으로 꾸며진 이번 행사를 통해 아이들이 안전교육을 쉽고 재미있게 받아들이며, 생활 속 안전 습관과 행동 요령을 효과적으로 습득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행사장에서는 안전교육 및 체험 외에도 아이들의 놀이 안전과 신변 안전을 주제로 한 인형극도 총 8회에 걸쳐 진행된다.

과천=이창현 기자 kgpr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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