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왕시 중앙도서관이 새롭게 조성한 ‘꿈이 영글어 가는 숲마루’ 원두막에서 어린이들이 책을 읽고 있다.<의왕시 제공>
▲ 의왕시 중앙도서관이 새롭게 조성한 ‘꿈이 영글어 가는 숲마루’ 원두막에서 어린이들이 책을 읽고 있다.<의왕시 제공>
의왕시 중앙도서관이 최근 숲속도서관 숲마루에 ‘꿈이 영글어 가는 숲마루’ 원두막을 설치해 도서관을 찾는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숲마루 도서관은 꽃과 나무, 실개천이 흐르는 아름다운 자연경관 속에서 독서를 즐길 수 있는 시민들의 힐링 코스로, 도서관 이용자들의 피로를 말끔히 풀어 주는 편안한 휴식처로 애용되고 있다.

중앙도서관은 최근 리모델링 공사를 통해 낡고 훼손된 외부 계단 방부목을 정비하고 숲마루 책장을 새롭게 교체했으며, ‘꿈이 영글어 가는 숲마루’ 원두막을 설치해 시민들을 위한 쾌적한 독서공간을 조성했다.

숲마루 원두막은 나무 향기 속에서 책을 읽는 사람, 공부에 지쳐 휴식을 취하는 사람 등 많은 사람이 즐겨 찾는 숲마루 도서관의 새로운 쉼터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전후남 관장은 "최근 낡고 훼손된 도서관 외부 방부목 계단을 전면 보수하고 숲마루 원두막을 설치하는 등 도서관을 새롭게 단장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쾌적한 독서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의왕=이창현 기자 kgpr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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