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수봉 하남시장이 위례신도시 대중교통 불편 문제를 살피기 위해 직접 버스 시승을 하고 있다.&#10; <하남시 제공>
▲ 오수봉 하남시장이 위례신도시 대중교통 불편 문제를 살피기 위해 버스를 타고 있다. <하남시 제공>
오수봉 하남시장이 지난 19일 버스와 지하철을 이용, 3번의 환승을 거쳐 위례 엠코타운플로체 아파트를 찾아 이동시장실을 운영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오 시장의 버스 행보는 14일 위례 엠코타운센트로엘 이동시장실에서 건의된 위례신도시 대중교통 불편 문제를 몸소 체험하고 살피기 위한 것이다.

오 시장은 위례신도시에 도착할 때까지 승객들과 대화를 나누면서 버스 소요시간, 접근성, 연계교통체계, 안내표, 승객서비스 등을 직접 확인했다.

체험 후 이동시장실에서 오 시장은 대중교통 불편을 통감하고 이용 버스 노선 신설 및 증설, 환승체계, 차량 이용 환경 등 교통체계의 불편한 점과 개선해야 할 사항에 대해 주민들과 대화를 했다.

오 시장은 "이동시장실에서 수렴된 의견은 시정에 적극 반영해 지속적으로 해결 방안을 강구하는 등 시민과 소통코자 한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곁으로 좀 더 가까이 다가가 현장에서 생생한 시민의 의견을 듣고 발로 뛰고 찾아가는 소통행보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하남=이홍재 기자 hjl@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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