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7 의정부 학생예능 어울림한마당’에서 합주 공연이 펼쳐지고 있다. <의정부교육지원청 제공>
▲ ‘2017 의정부 학생예능 어울림한마당’에서 합주 공연이 펼쳐지고 있다. <의정부교육지원청 제공>
의정부교육지원청은 20일 의정부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학생들의 예술적 감수성을 높이기 위한 ‘2017 의정부 학생예능 어울림한마당’을 열었다.

행사에는 지역 내 초·중·고교 학생 및 교사, 학부모 등 1천여 명이 참석했다.

어울림한마당은 음악과 미술 분야로 나눠 열리며, 이날 행사장에서는 총 29개 교 학생들이 합창, 합주, 사물놀이, 난타, 국악 등을 통해 아름다운 하모니를 들려줬다.

미술 분야는 25일부터 30일까지 홍연경민현대미술관에서 총 41개 교 학생들이 제출한 작품을 전시할 예정이다. 각 작품은 학생 4명 이상이 참여한 협동 작품으로, 저마다 개성이 담긴 평면 및 입체작품으로 구성된다.

윤계숙 교육장은 "어울림한마당은 학생들이 서로 소통하고 협력하며 예술적 감수성을 되살려 올바른 인성 함양을 기르기 위한 교육활동의 일환"이라며 "학생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끼와 재능을 마음껏 발휘하며 함께 하는 즐거운 축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의정부=신기호 기자 sk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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