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경찰서, 명절 종합치안대책 추진

남양주경찰서는 명절을 앞두고 민생치안 확보를 위한 종합치안대책을 수립하고 가용경력을 총동원해 취약지역 특별방범활동을 추진한다.

경찰은 지리적 프로파일링을 이용해 범죄 취약구역에 ‘스마트 여성안심 스위치’ 설치와 ‘문고리형 순찰카드’를 부착해 빈집털이를 예방한다.

금융기관과 현금다액 취급업소 대상 방범 블랙박스 설치차량 배치, 자율방범대·시민경찰 합동 순찰 등 가시적 범죄예방도 강화한다.

지구대·파출소는 오는 25일까지 다중운집지역 주민이 원하는 순찰시간과 장소를 순찰노선에 직접 반영한 ‘탄력순찰’을 적용키로 했다.

곽영진 서장은 "장기간 명절에 어수선한 분위기 속에서 가용경력을 총동원해 민생침해범죄를 예방하겠다. 모두가 평온하고 즐거운 명절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남양주=조한재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