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희범 보건소장과 조택근 교통안전모니터링협회 대표를 비롯한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을 갖고 사업 추진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양측은 협약을 토대로 단계별 부가 기능과 서비스를 개발하고 확대해 나가는 데 협력하기로 했다.
스마트시티 스탬프 헬스투어 사업은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시민 건강 및 안전관리 사업으로, 스마트폰 사용자의 위치를 감지하고 정보를 전송하는 비콘(Beacon)을 지역의 산책길 코스, 자전거도로 등에 설치하고 시민들이 스마트폰 앱 ‘럭키스’를 실행한 후 해당 지점을 지나 걷기 코스를 완주하거나 자전거 안전속도를 준수하면 스탬프를 발급하는 방식이다.
스탬프 개수 등에 따라 포인트가 적립되며, 적립된 포인트는 기부하거나 경품으로 교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시는 럭키스 앱을 통해 만보기 및 걷기 코스 안내, 자전거도로 정보, 코스별 안전속도와 교통정보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과천=이창현 기자 kgprs@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이창현 기자
kgprs@kiho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