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는 청소년들의 창의력과 문제 해결 능력 향상을 위해 ‘제13회 의왕시 초등학생 도전! 독서골든벨’을 지난 26일 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초등학생 137명이 참가한 가운데 학생들은 골든벨을 울리기 위해 그동안 열심히 갈고 닦은 실력을 뽐냈다. 또 학교 대표로 출전한 학생들을 응원하기 위해 친구, 부모들이 열띤 응원을 선보였다.

치열한 접전 끝에 독서골든벨의 최종 우승은 최지민(포일초 6년)학생에게 돌아갔으며 은상은 갈뫼초 김태양 학생, 동상은 오전초 김소연 학생 등 5명이 각각 받았다.

이번 독서골든벨은 교과와 연관되는 도서 9권을 선정해 단순한 지식정보가 아닌 사고력과 비판력이 종합적으로 요구되는 문제를 출제해 아이들의 독서 능력을 향상시키는 좋은 계기가 됐다.

김건 부시장은 "초등학생들이 독서골든벨을 계기로 책 읽는 습관을 기르고, 폭넓은 지식과 경험을 익혀 앞으로 모범적인 학생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의왕=이창현 기자 kgpr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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