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는 11일부터 19일까지 ‘희망키움통장Ⅱ’ 참가자 83명을 모집한다.

희망키움통장Ⅱ는 생계·의료수급 가구 진입을 사전에 예방하고 중산층으로 진입하도록 자산형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가입자가 근로활동을 계속하면서 매월 10만 원을 저축하고 3년간 통장을 유지하면 정부 지원금이 본인 저축액에 1대1 매칭해 적립된다.

지원대상은 소득인정액이 기준 중위소득 50% 이하인 주거·교육급여 수급 가구 및 기타 차상위 계층으로 근로활동을 하고 있는 가구가 해당된다. 단, 자활근로나 공공근로, 노인·장애인 일자리 등 국가 또는 지자체에서 인건비 전액을 직접 지급하는 재정 지원 일자리 사업은 근로활동의 범위에서 제외된다.

한 가구당 1명만 신청가능하고 소득요건 충족 시 한부모 가정, 18세 미만 아동 부양 가구주에 가점을 부여한다.

지원액은 교육비, 주거비, 결혼자금, 창업 등 자립에 필요한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

신청은 주소지 동 주민센터를 방문하면 되고, 자세한 사항은 시 사회복지과(☎02-2680-2739)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광명=김영훈 기자 yhkim@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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