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교육지원청은 지난 13일 경기교육사랑 학부모 네트워크 회원 47명을 대상으로 학부모 소통 간담회를 가졌다.

학부모회 활동 동영상 시청 및 ‘우리 아이들을 위한 미래교육’이란 주제로 학부모가 질의하고 교육감이 응답하는 형식으로 진행된 간담회는 학부모가 기획해 진행하는 학부모 주체의 행사로 마련됐다.

또 학부모들의 자유발언 기회 제공으로 현장의 소리를 청취하고 경기교육의 교육정책에 관한 궁금증 해소와 교육적 공감대 형성 및 건전한 교육 참여 기회를 높이는데 기여하는 계기가 됐다.

이날 행사를 진행한 한 학부모는 "학부모들의 적극적이고 자발적인 참여 모습에 미래 교육의 희망을 보았다"며 "건전한 학부모 학교 참여 활동 문화를 조성하는 데 적극 동참하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학교·마을·교육청 등이 함께 협력해 마을교육 공동체를 만드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광명=김영훈 기자 yhkim@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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