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인천지역본부는 가을 수확기를 맞아 지난 24일 충남 홍성군을 찾아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가졌다고 2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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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날 일손돕기에는 인천농협 계열사 임직원과 ㈔고향을생각하는 주부들의모임 인천시지회 등 2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충남 홍성 결성면 농가를 방문해 가을배추 수확 등을 도왔다.

농가 주민은 "가을 수확기에는 일손이 부족해 항상 곤란했는데 농협에서 지원을 나와 애쓰는 모습을 보니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밝혔다.

김재기 농협 인천본부장은 "더 많은 봉사단과 기업에 연락해 자원봉사 인력 중개를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말했다.

인천농협은 올해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1만2천여 명의 봉사활동 인력을 도왔으며, 연말까지 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김덕현 기자 kd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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