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 인천지역본부는 25일 인천에서 처음으로 입주하는 ‘주안역 행복주택’에서 입주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행복주택 입주민과 사회적기업 관계자를 비롯해 김수종 LH 인천지역본부장, 박우섭 남구청장 등 50여 명이 참석해 입주를 환영하고 축하하는 집들이 행사를 벌였다.

대학생 자녀와 같이 입주하게 된 이모(48)씨는 "평생 집 걱정으로 마음 편할 날이 없었는데, 임대료가 저렴한 행복주택에 입주할 수 있게 돼 정말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수종 본부장은 "부담 없는 임대료로 안정적으로 거주하며 청년들과 어려운 서민들이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삶과 미래를 꾸려가는 따뜻한 보금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종국 기자 kj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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