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추진 지방정부협의회 정기총회에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오산시 제공>
▲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추진 지방정부협의회 정기총회에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오산시 제공>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를 추진 중인 전국 지방정부협의회는 부산시 금정문화회관에서 정기총회 및 포럼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추진 지방정부협의회(회장 곽상욱 )는 오산시가 주최하고 부산 금정구가 주관해 지난 3일 열린 정기총회에서 2018년도 예산안을 의결하고 제3기 임원진을 선출하는 등 유엔 아동권리 협약 실현을 위한 정책과 지방정부 간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또 이날 포럼에선 김상곤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과 Andrew Mawson 유니세프 제네바본부 아동권리과장, 오동석 아주대학교 교수가 참석, ‘아동권리 기반의 접근법으로 본 아동정책’에 대한 강연이 이뤄졌다.

김상곤 교육부장관은 "‘모든 아이는 우리 모두의 아이’ 라는 주제로 아동친화적인 국가 교육 정책의 기조를 확인하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곽상욱(오산시장) 회장은 48개 지방자치단체가 참여한 협의회의 의미와 역할에 대해 강조하며 "앞으로 아동의 권리가 보장받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아동친화도시 추진 지방정부협의회도 회원 간 교류와 협력을 통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오산=최승세 기자 cs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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