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는 청년창업 및 제조업 고도화 지원을 위해 건립 중인 경기서부융복합지원센터(서부 경기문화창조허브-경기콘텐츠진흥원 운영)에 입주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모집 기간은 오는 16일까지이며 서류와 발표 심사를 통해 28일 입주 기업을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입주할 대상은 기술, 제조, 디자인, 콘텐츠 등 융복합 분야의 예비창업자 혹은 5년 미만의 스타트업으로 1인~6인 규모의 총 18개 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며 입주 심사에서 우수 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에게는 글로벌 벤치마킹 기회도 제공한다.

신청 방법은 경기콘텐츠진흥원 홈페이지(www.gcon.or.kr) 또는 시흥시 홈페이지 모집 정보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한 후 이메일(shhub@gdca.or.kr)로 접수하면 된다.

경기서부융복합지원센터 입주 기업들은 3D 프린터 및 CNC 공작기계, 레이저 커팅기 등 최신 장비를 활용해 시제품 제작 등을 할 수 있으며 제품 제작과 양산, 판로 개척과 유통 및 투자 지원, 매칭 및 큐레이팅을 통해 기업 생애 전주기에 맞춤형 지원이 가능하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경기도와 시흥시는 앞으로도 제조 기업의 고도화 지원과 청년창업을 위해 적극 협력하고 시가 제조기업의 고도화 지원 메카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시흥=이옥철 기자 oclee@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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