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중앙시장 청년몰 ‘개벽 2333’의 한 청년 점포가 이마트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실시한 ‘청년상인 스타상품 개발 프로젝트’ 사업에서 ‘스타상품’으로 선정됐다.

개벽 2333에서 강화인삼과 사자발약쑥을 활용해 ‘타르트(프랑스식 파이)’를 만들고 있는 이경화(30·강화까까 대표)씨가 이번에 선정된 것이다. 이미 네티즌 사이에서 유명세를 타며 타르트 전국 5대 맛집으로 불리고 있는 ‘강화까까’ 타르트는 이번 ‘청년상인 스타상품’으로 선정되면서 현재 기술 이전 등 제품을 개발 중이다. 이달 말 이마트 월계점에서 첫선을 보일 예정이다.

‘청년상인 스타상품 개발 프로젝트’는 중소벤처기업부가 후원하고 이마트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공동 진행하는 사업으로 올해 전국 17개 시도 전통시장에서 고유 브랜드 먹거리 상품을 판매하는 전통시장 청년상인들 중 품평회와 투표 등 치열한 예선을 거쳐 총 30명이 선발됐다.

강화까까 대표 이경화 씨는 "강화 청년들에게 창업의 기회와 함께 안정적 정착을 위해 물심양면 도움을 준 강화군에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이번 일을 계기로 강화의 농특산물도 적극 홍보하고 싶고, 강화까까 타르트가 강화군을 대표하는 디저트로 성공하고 싶다"고 밝혔다.

강화=김혁호 기자 kimhho2@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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