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는 지난 15일 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과천시와 함께하는 일자리박람회’에 구직자 400여 명이 몰리며 성황을 이뤘다.

16일 시에 따르면 ㈜KTm&s, 대교, 롯데하이마트, 에스엠아이피, 헤어전문기업 자끄데상쥬 등 15개 구인업체가 참여해 60여 명을 모집한 이날, 청년층부터 주부, 중·장년층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구직자에 대한 현장 면접을 진행했다.

특히, 시가 박람회 현장에 마련한 면접 메이크업 상담부스와 이력서 사진 촬영부스 등에도 많은 구직자들이 몰리며 큰 호응을 보였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구직자에게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구인업체가 필요로 하는 인력을 적극 알선해 일자리 창출에 기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날 구직자와 면접대기자의 긴장감을 해소할 수 있도록 인디밴드의 오프닝 공연과 스피치 컨설팅, 노무상담, 무료 건강검진도 함께 진행했다.

과천=이창현 기자 kgpr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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