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지역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SK하이닉스가 이번에는 이천쌀 소비촉진에도 앞장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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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농협 이천시지부에 따르면 ‘2017년 이천쌀 수매물량’에 대한 소비촉진을 위한 협약을 지난 17일 SK하이닉스와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일일 평균 3만5천여 명에 달하는 SK하이닉스 이천캠퍼스 사내식당 이용하는 직원들의 식탁에 ‘임금님표 이천쌀밥’이 제공된다.

특히 연장 협약을 통해 ‘임금님표 이천쌀’이 연간 20㎏ 기준 약 3만 포 가량을 납품·사용하게 된다.

연간 약 600t의 쌀을 납품할 수 있는 안정적인 판로 확보를 통해 최근 쌀 소비량 감소 등으로 인한 지역농협 및 농가의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상기 지부장은 "SK하이닉스와의 이천쌀 소비촉진을 위한 협약으로 지역농협과 농가의 깊은 시름을 해소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판로 개척은 물론 쌀 품질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천=신용백 기자 syb@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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