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계용(첫 줄 왼쪽에서 여섯 번째) 과천시장을 비롯해 1사 1경로당 후원 협약에 참여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과천시 제공>
▲ 신계용(앞줄 왼쪽에서 여섯 번째) 과천시장을 비롯해 1사 1경로당 후원 협약에 참여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과천시 제공>
과천시가 지역 내 기업·단체 등과 경로당을 연계하는 ‘1사 1경로당 후원사업’을 지난 8월에 이어 두 번째로 실시했다.

시는 21일 과천시노인복지관 신관 4층 대강당에서 대한노인회 과천시지회와 경로당 후원에 참여하는 6개 단체가 참석하는 ‘1사 1경로당 후원사업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1사 1경로당 협약’을 체결하는 곳은 과천약수교회-별양3단지 경로당, SK네트웍스-별양동 경로당, 과천로타리클럽-광창경로당, 과천상점가상인회협동조합식당-별양3단지·별양동·4단지·5단지 경로당, 백년식당-장군마을 경로당, 카페 마이알레-삼포 경로당 등이다.

후원사업에 참여하는 기업·단체 등은 노인들이 이용하는 경로당에 필요한 물품 등을 지속 후원하고, 경로당을 방문해 말벗 되어드리기, 청소, 경로당 수선 봉사 등의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신계용 시장은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이번 사업에 적극 동참해주신 후원사에 감사를 드리며, 아직까지 협약이 이뤄지지 않은 8개소 경로당도 내년에는 꼭 후원단체를 만나 협약을 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두 차례 협약을 통해 총 30개 경로당 중 22개 경로당이 후원을 받게 됐다.

과천=이창현 기자 kgpr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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