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경기지역본부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도내 아파트, 연립주택 등 169건, 383억 원 규모의 압류재산을 온비드를 통해 매각한다고 밝혔다.

이번 입찰기간에는 감정가 대비 70% 이하의 저렴한 물건 128건이 포함돼 있어 관심 있게 볼 필요가 있다. 특히 수원시 영통구 하동 1019번지 소재 광교더샵레이크파크오피스텔 물건은 감정가가 5억1천만 원이었으나 1차례 유찰돼 최초 감정가에서 약 10% 떨어진 가격에 재입찰을 하게 됐다.

입찰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온비드 홈페이지(www.onbid.co.kr)에서 회원으로 가입, 공인인증서를 등록한 후 입찰 예정가격의 10% 이상을 지정된 가상계좌에 입금하면 된다.

자세한 공고 사항은 온비드 홈페이지 또는 스마트 온비드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재학 기자 kj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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