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한택수 양평군수는 지난 23일 양평복지회관에서 실시되고 있는 노인대학을 방문 노인들을 격려하며, 군의 노인복지정책에 대한 `특강'을 했다.
 
한 군수는 이날 “노인대학은 어르신들의 평생교육의 장으로서 올바른 어르신상을 정립할 수 있는 터전이며, 어르신들의 열정과 배움의 열기로 현대사회를 살아가는 후배들에게 본이 되고 있다”고 강조하며, “건강하고 보람된 노후생활을 보장하기 위해 `노인일거리 마련 사업'과 `여가선용 프로그램'을 개발 추진하겠다”고 역설했다.
 
또한, “고령화 시대에 나타나는 무료함과 외로움을 해결하는데 주력하고, 2003년에 완공예정인 신축보건소에 `노인건강 증진센터'를 설치 양평을 장수지역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강조하며, “노인들의 적극적인 사회참여를 당부드린다”고 했다.
 
따라서 군은 고령화시대에 노인들의 무력함과 외로움, 각종 노인성질병 등에 대처하고자 노는 땅 경작하기, 한자 및 서예교실운영, 환경정비사업, 노인공동작업장운영, 레포츠공원관리 등의 “소일거리 마련 및 여가선용 프로그램”을 추진하여 “살맛나는 새 양평건설”에 노인들의 동참을 유도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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