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양대학교가 ‘베트남 그린시티 도시계획 의사결정지원시스템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현지 실무자급 공무원 초청 연수 개회식을 갖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안양대 제공>
▲ 안양대학교가 ‘베트남 그린시티 도시계획 의사결정지원시스템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현지 실무자급 공무원 초청 연수 개회식을 갖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안양대 제공>
안양대학교는 베트남 공무원 실무자급 연수 개회식을 갖고 그린시티 건설 노하우 전수를 본격화했다고 14일 밝혔다.

한국국제협력단(KOICA)에서 발주한 ‘베트남 그린시티 도시계획 의사결정지원시스템(GDSS) 구축 사업’ 일환으로 진행되는 베트남 실무자급 공무원 초청 연수는 양국의 우호적 관계 강화와 그린시티 관련 교류협력 확대를 위해 실시된다.

안양대에서는 그동안 베트남 관리자급과 고위급 공무원 초청 연수를 진행해 온 바 있으며, 이번 실무자 연수는 지난 10일부터 오는 20일까지 진행된다.

KOICA는 이번 연수를 통해 그린시티에 대한 노하우 전수로 베트남의 무분별한 도시개발 환경 악화에 따른 기회비용을 최소화하는 데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베트남 그린시티 도시계획 의사결정지원시스템(GDSS) 구축 사업’은 베트남의 인구 증가 및 도시화에 따라 발생하는 문제에 대응하고 베트남의 친환경적 도시계획 수립을 위한 지원 사업으로 내년 3월까지 진행되며, 안양대 안종욱 교수 연구팀은 베트남 그린시티 지표개발 부문과 초청 연수를 담당하고 있다.

안양=이정탁 기자 jtlee6151@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