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새마을회(회장 박주하)는 지난 20일 안양대학교 강당에서 ‘제26회 강화군 새마을지도자 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이상복 강화군수, 윤재상 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기관단체장 및 내빈, 새마을 가족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마을대상 시상식과 유공자 표창 및 장학금 전달식이 진행됐다.

삼산면부녀회 황경희 회장이 새망을대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금상은 김미자 불은면부녀회장, 정영희 길상면부녀회장, 한상식 선원면협의회 지도자가 각각 선정됐다. 박상환 화도면 회장과 추순임 송해면 회장이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단체상은 교동면협의회가 수상했다.

이외에도 총 56명의 개인과 단체 시상식도 이어졌으며, 새마을지도자 육성을 위해 대학생 자녀 10명에게 50만 원의 장학금이 전달됐다.

강화군새마을회는 2017년 인천시 종합평가에서 4년 연속 최우수 지회로 선정돼 강화군의 위상을 높인 바 있다.

강화=김혁호 기자 kimhho2@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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