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로직스 임직원들이 27일 인천사회복지 공동모금회에 삼성바이오 드림플러스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장학금 1억2천382만9천240원은 임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매달 일정 기부금을 모아 조성한 것이다. 인천지역 소년소녀가장과 탈북가정 자녀 등 어려운 환경에도 학업에 대한 열의와 재능을 가진 청소년들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013년부터 인천 공동모금회와 함께 지역 소외계층 긴급생계비, 의료비 지원, 치매노인 배회감지기 지원, 보육원 후원 및 장학금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진행 중이다. 이번 성금 전달로 ‘희망 2018 나눔캠페인’ 사랑의 온도탑 온도도 1.7℃ 오른다.

김용신 경영자원혁신센터 상무는 "지역과 상생하자는 뜻을 담아 장학금을 준비했다"며 "장학금과 함께 임직원들의 따뜻한 마음도 전달돼 학생들의 꿈을 키워가는 데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희연 기자 khy@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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