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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이종호(소장) 해군2함대 사령관과 지휘부를 비롯한 고속정 정장 이상 육·해상지휘관, 주임원(상)사단 등은 4일 오전 부대 내 위치한 제2연평해전 전적비 및 천안함 전시시설을 참배하며, 서해 NLL 수호에 대한 결연한 의지를 다지는 것으로 2함대사령관으로서 본격적인 임무를 시작했다.

참배를 마친 이 소장은 동행한 장병들에게 "대한민국 서해 NLL을 지키다 산화한 전우의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무술년에는 더욱 더 강인한 정신력으로 서해 NLL수호에 전념하자"고 말했다.

평택=홍정기 기자 hj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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