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사렛국제병원이 혹한 속에서 ‘사랑의 헌혈 행사’를 진행했다.

나사렛국제병원은 최근 대한적십자사 인천혈액원과 공동으로 병원 앞에서 인천혈액원 헌혈버스를 통해 ‘사랑의 헌혈’을 실시했다. <사진>
이번 헌혈은 혈액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요즘 원활한 혈액수급을 지원하고 사랑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나사렛국제병원은 매년 2회 이상 ‘사랑의 헌혈운동’을 진행하고 있다.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구성되는 천사기금으로 지역사회에 장학금을 전달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거점 병원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강일 나사렛국제병원 이사장은 "올해 겨울 최강 한파가 지속되는 날씨에도 많은 직원들이 헌혈에 참여해 따뜻한 사랑을 나누게 됐다"며 "참여해 준 직원들에게 감사하고,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공헌하며 사랑을 실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병기 기자 rove0524@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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