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는 인탑스㈜, 경기사회복지 공동모금회와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행복나눔 1004박스’ 기부 협약을 맺었다고 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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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복나눔 1004박스’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인탑스의 사회공헌 프로젝트로 인탑스 직원으로 구성된 행복나눔봉사단이 1004가구에 생활필수품을 담은 행복나눔 박스를 전달하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를 위해 인탑스는 1억4천만 원 상당의 물품을 제공했다.

 안양시는 지원대상 가구를 추천하고 후원물품 전달을 돕는 역할을 담당하며, 경기사회복지 공동모금회는 기부 금품을 관리하고 물류 비용을 지원한다.

 이필운 시장은 "침체된 경제 여건 속에도 우리 이웃을 생각하는 인탑스 관계자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행복나눔 1004박스를 꼭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해 시민 모두가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안양=이정탁 기자 jtlee6151@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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