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떡류압착 식품가공협회 군포시지부는 지난 9일 군포시청을 방문해 175만 원 상당의 떡국떡 350kg을 기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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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떡류압착 식품가공협회는 지난 2010년부터 매년 200여만 원 상당의 떡국떡을 전달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사랑의 온정을 나눠주고 있다.

이번에 전달된 후원물품은 각 동주민센터로 배부돼 저소득 180여 가구 생활 지원을 위해 사용될 계획이다.

이용수 지부장은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나눔을 실천했을 뿐"며 "지역사회 복지증진에 미력하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에 김윤주 시장은 "매년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계시는 한국떡류압착 식품가공협회 군포시지부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따뜻한 마음이 담긴 후원물품을 복지사각지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군포=박완규 기자 wkp@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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