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가 지역 특산물 ‘파주 장단콩’의 소비 확대에 발벗고 나섰다.

특히 시는 파주 장단콩을 원료로 사용해 음식업 및 가공업을 운영하는 업체들을 대상으로 파주 장단콩 상표사용 신청을 3월 9일까지 접수 받는다.

19일 시에 따르면 ‘파주 장단콩’ 상표를 영업에 활용할 수 있는 ‘파주장단콩전문점’ 지정 대상은 ‘파주시 농특산물 통합상표 관리 조례’에 의거 유통 및 가공사업체 중 파주시에 생산이력제가 등록된 장단콩을 취급하는 업체다.

올해 상표사용 신청은 파주장단콩 판매 확대에 따른 신규 사용업체의 마케팅 지원을 위한 것으로 신청서류 검토 및 농정심의회를 통해 3월 30일 인증서와 현판을 발급할 계획이다. 상표사용권은 발급일로부터 2년간 유효하다.

문의는 파주시농업기술센터 기술지원과 웰빙작목팀(☎031-940-5272)

파주=조병국 기자 chobk@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