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개관식에는 김성기 군수와 고장익 군의회 의장, 군의원, 학부모, 입사생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장학관 개관에 따른 경과보고 및 테이프 커팅, 현판식, 기념사, 축사, 시설관람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장학관 입사생은 사회적배려 대상자 6명을 포함해 남학생 33명, 여학생 73명 등 106명이다. 이용료는 입사비 5만 원에 월 사용료 식비 포함 15만 원이다.
장학관은 총면적 1천933㎡ 규모로 군이 지난해 8월 고려대 공대 후문에 있는 5층짜리 건물 2동을 사들여 시설 및 식당 리모델링비 등 105억4천만 원이 투입됐다. 총 53실 규모로 2인 1실로 이뤄졌으며, 3·4인실도 각 1개씩 있다. 서울, 인천, 경기소재 대학에 진학하는 가평군 출신 학생을 대상으로 매년 입사생을 선발할 예정이다.
가평=엄건섭 기자 gsuim@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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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건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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