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경제 창업 교육 통해 취약계층에도 일자리 기회

안양시, 내달부터 컨설팅 등 진행 우수팀 선발 창업지원금 지원도

안양시는 오는 3월 28일부터 5월 25일까지 ‘함께 만들어가는 성장하는 사회’를 주제로 사회적경제 창업교육을 운영한다.

매주 수, 금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 안양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농수산물도매시장 수산동 2층)에서 ▶왜 사회적경제인가? ▶창업과 성장(창업트렌드 및 성공 사례 등) ▶소셜 미션 수립을 위한 프레젠테이션 경연 ▶사업 준비를 위한 창업심화 컨설팅 등의 교육을 진행한다.

프레젠테이션 발표대회를 통해 자체 우수팀을 선발해 경기도 창업팀 참가를 지원하며, 선정된 팀에게는 창업지원금 800만 원을 지원한다.

시 홈페이지(www.anyang.go.kr)에서 신청서 링크를 통해 오는 3월 21일까지 40명을 모집하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안양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031-8045-2337)로 문의하면 된다.

이필운 시장은 "사회적경제 창업교육을 통해 사회적 기업의 우수 모델을 발굴, 육성해 취약계층이 일할 수 있는 자리를 많이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달 교육장 및 1인창업실, 전시 홍보공간을 갖춘 안양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를 개소하고 제품 홍보 마케팅 및 판로 개척을 지원하고 있다.

안양=이정탁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