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 어린이가 한국도자재단 도자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한국도자재단 제공>
▲ 한 어린이가 한국도자재단 도자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한국도자재단 제공>
한국도자재단이 도자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도내 소외계층과 도민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도자 전시·체험 아카데미’와 청소년 진로 탐색을 돕는 경기 교육나눔 사업 ‘마음담아, 토닥토닥’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6일 도자재단에 따르면 각 시·군 지자체 및 문화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도자문화 예술에 대한 이해와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2개의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우선 ‘찾아가는 도자 전시·체험 아카데미’는 동두천과 김포시 등 도내 곳곳에서 지난해 50회의 ‘찾아가는 도자 전시·체험 아카데미’를 진행, 일반인 2만2천여 명, 새터민, 다문화가정, 장애인 등 소외계층 3천여 명 등 총 2만6천여 명의 도민과 참여했으며, 300여 명의 도예인이 체험을 진행했다.

또 초·중·고교생의 자유학기제를 통한 직업 탐색과 문화 소외계층의 도자문화 향유를 위해 교육나눔 사업인 ‘마음담아, 토닥토닥’은 지난해 1천300여 명의 초·중·고등학생이 교육에 참여하기도 했다.

‘마음담아, 토닥토닥’은 진행 대상에게 맞춘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중·고등학생에게는 자유학기제와 연계한 직업탐색 프로그램을 강연, 현장교육, 창작활동으로 나눠 진로교육과 연계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아울러 일반 초등학생과 문화 소외계층을 대상으로는 창의교육 활동을 중점적으로 강연, 창작활동, 전시관람, 팀워크 활동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할 방침이다.

체험 프로그램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한국도자재단 홈페이지(www.kocef.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천=신용백 기자 syb@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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