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t 트럭의 친환경화, 우선 LPG 자동차로 적용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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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t 트럭의 친환경화, 우선 LPG 자동차로 적용하라
김필수 대림대 교수
  • 기호일보
  • 승인 2018.03.26
  • 10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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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필수 대림대 교수
LPG 자동차의 장점은 친환경성을 강조하면서 낮은 연료 가격으로 운행에 부담이 없다는 가장 큰 장점이 있다. 따라서 대중 교통수단으로 인기가 높고 생계형까지도 가장 부담 없는 차종으로 인기가 높다. 특히 가솔린차와 같이 LPG 직접 분사 방식이 개발되면서 가솔린차와 거의 차이가 없는 출력과 토크를 가질 수 있게 됐다. 당연히 LPG 충전소도 늘어나면서 예전과 같이 충전 때문에 불안해했던 부분도 사라졌다.

 최근 제도적 개선을 통해 일반인이 쉽게 구입할 수 있는 차종이 확대된다고 해 많은 기대를 나타내고 있는 상황이다. 5인승 이하의 RV LPG 차종의 경우 어떠한 차종도 신차 출시가 가능해지면서 선택 폭이 넓어진 부분은 분명히 개선된 부분이라 할 수 있다.

그러나 아직 국내 메이커에서 개발비 등 신차 출시를 주춤하면서 출시 시기가 늦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메이커가 서둘러야 하는 부분이라 할 수 있다. 또 한 가지 강점은 최근 디젤게이트 이후 디젤차에 대한 질소산화물 배출이 미세먼지 문제 등과 얽히면서 부정적인 시각이 강해졌다는 것이다. 여기에 노후화된 디젤차의 경우 각종 배출가스로 인한 환경 규제가 강화되면서 디젤차에 대한 구입이나 운행에 대한 움직임이 커진 부분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

이러한 흐름으로 하이브리드차나 전기차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진 부분은 분명히 긍정적이다. 여기에 연료가격은 높지만 기술적 완성도가 높고 부담이 적은 가솔린 차량도 함께 출시되면서 경쟁률도 높아지고 있다. 문제는 이러한 흐름은 승용차에 한정된다는 것이다. 당연히 향후의 관심사가 전기차와 자율주행차에 몰리면서 최근 내연기관차에 대한 관심사가 낮아지는 부분이 점차 강조될 것으로 판단된다.

그러나 상용차의 경우 대형이며 무게가 높은 특성으로 아직은 기술적인 한계로 전기차 등으로 변신하기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다. 상용차는 배기량도 크고 충분한 토크와 출력이 크지 않으면 적용이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여기에 비용적인 측면을 고려하면 아직은 디젤이 가장 좋은 대상이다.

 이러한 대상 중 중간 모델로서 가장 적절한 적용모델이 바로 1t 트럭이라고 할 수 있다. 1t 트럭은 택배용이고 생계형 모델로서 단일 모델로 상당히 많은 대수가 운행되고 있고 특히 주택가 등에 서다가다를 반복하면서 저속 운행으로 인한 환경적인 배출가스 등으로 고민이 많은 모델이다.

물론 현재 1t 트럭용 전기차가 개발되고 있고 머지않아 양산 모델이 등장할 것이 확실시 된다고 할 수 있으나 역시 경제적인 측면에서 정부의 높은 보조금 등 활성화 측면에서 확산에 한계가 있다.

당장 필요하지만 시간이 요구되고 보조금 등으로 급격한 확산보다는 아직은 전위적인 역할이 크다는 것이다. 당장 보급 측면에서 효과를 극대화하면서 정부의 부담은 줄이면서 다양한 차종으로 소비자의 선택 폭을 늘리는 효과가 중요할 것이고 여기에 생계형 특성을 고려해 서민에게 부담이 없으면서도 충분한 힘과 출력을 가져야 하는 부분도 필수 항목이다.

 그 대상으로 1t 트럭용 LPG 차량을 제작 공급하는 방법이 대안이 될 것이다. 굳이 정부에서 보조금을 들이지 않아도 되고 완벽하지는 않지만 디젤차와 같이 환경적인 부분도 어느 정도 탈피할 수 있고 서민들에게 부담 없는 차종으로 활용할 수 있는 장점이 크기 때문이다.

 자동차 메이커의 적용만 남아있다고 할 수 있다. 여기에 필요하면 LPG 하이브리드 기술을 적용하면 더욱 친환경적으로 변신이 가능해 향후에도 중요한 역할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1t LPG 트럭은 현재의 주어진 문제를 해결하고 정부의 부담을 최소한으로 줄이면서 환경적인 부분도 어느 정도 만족시킬 수 있는 현실적인 대안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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