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지난 26일 부모들이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2018 부모 모니터링단’ 위촉식을 실시했다.

남양주.jpg
이 사업은 부모와 보육·보건 전문가가 직접 어린이집의 급식, 위생, 건강, 안전관리 등 운영상황을 모니터링한다.

어린이집엔 컨설팅을 제공해 보육서비스의 품질을 향상시키고, 수요자 중심의 보육정책을 실현시키기 위함이다.

모니터링단은 학부모와 보육전문가 2인 1조로 구성되며, 총 6개조로 어린이집 360개소를 담당하게 된다.

단원들은 오는 30일까지 모니터링의 지표에 대한 이해, 역할과 자세에 대해 교육받은 후 4월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할 예정이다.

시는 지난해에도 모니터링단 7개조를 편성, 시 전체 어린이집 681개소 중 499개소에 대해 모니터링을 진행했다.

강준원 평생교육원장은 "남양주시 보육서비스의 품질을 향상시키고, 시민이 안전한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남양주=조한재 기자 chj@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