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역난방공사 북부사업본부는 지난달 29일 LG U+와 집단에너지사업 IoT활용 기술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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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약은 ▶열원시설 현장 계기류 IoT 적용 ▶운영 및 유지보수 근무자 영상·무전기 IoT결합 ▶열수송관 맨홀내부 IoT계측 모니터링 ▶열수송관 공사현장 실시간 원격모니터링 등이다.

이어 4차 산업기술의 집단에너지분야 적용을 위한 관련 IoT기술 공동 발굴·적용 및 정보교류, 공동토론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해 나간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공사 측은 이번 협약이 지역난방 생산·공급시설의 안전한 관리와 운영 안정성이 높아져 소비자들에게 보다 원활한 지역난방 공급이 이뤄질 것으로 보고 있다.

공사 신상윤 북부사업본부장은 "북부사업본부 내 강남지사, 파주지사 등 일부지사에 우선 실시하는 이번 IoT 실증실험 결과를 바탕으로, 그 효과와 타당성을 입증하고 향후 확대 적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성남=이강철 기자 iprok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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