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의전춘계대제.jpg
개성왕씨종친회는 지난 1일 연천군 미산면 국가 사적 제223호인 숭의전에서 개성왕씨 종친회를 비롯해 고려 16공신의 후손 및 관계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종만 군의회 의장을 초헌관으로 춘계 대제가 봉행됐다.

숭의전은 고려 태조를 비롯한 4왕과 고려조를 빛낸 16 공신의 위패를 모시고 제사를 지내는 현존하는 고려의 실질적인 종묘로서 숭의전이 처음 세워진 조선시대 초부터 지금까지 매년 봄과 가을로 제향이 이어지고 있다.

정동신 기자 dsc@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