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교육지원청은 3일 별회의실에서 초·중·고 민주시민생활인권 담당자와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 교원위원 등 총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 가평 민주시민생활인권 통합 워크숍’을 가졌다.

이번 워크숍은 학교를 학교답게 만들기 위해 교원의 출장을 최소화하고, 학교 현장의 안전을 위한 진단 및 지원망을 구축하고자 통합해 진행했다. <사진>
워크숍에서는 ▶2018 현장체험학습 주요 개정사항 ▶학생안전교육 ▶민주시민교육 ▶효율적 학교폭력 사안 처리 및 분쟁 조정 ▶생활인권 주요 업무 등 총 5개의 주제를 다뤘다. 변화하는 학교폭력 현장에 적합한 전략적인 개입과 조정을 통해 분쟁의 확대를 예방하고 다각적이고 통합적인 조정을 진행해야 함을 주된 내용으로, 이 같은 요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강의가 진행됐다.

특히 가평경찰서, 가평군청소년문화의집, 관내 학교 전체가 연계해 학교폭력 없는 행복한 학교, 학생의 꿈을 키우는 물별숲 가평교육을 위한 간담회도 함께 열렸다.

앞으로도 가평교육지원청은 모든 학생이 건강하게 살아가는 따뜻한 학교, 학교를 학교답게 만들기 위한 교육행정 지원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가평=엄건섭 기자 gsuim@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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