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은 "시민들의 아픔보다 정치적 이익만 고려해 군공항 이전지역에 대한 피해만 거론하면서 이전을 반대해 씁쓸하다"며 "군공항 이전을 반대하는 예비후보자에 대해 당 차원의 철저한 자격 검증이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당 차원에서 후보자 자격 검증 시 사전에 범죄경력 여부를 철저히 진행해 깨끗한 후보자가 화성시장 후보로 선정돼야 한다"며 "앞으로 군공항 이전을 찬성하는 후보가 당선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힘을 보여주겠다"고 강조했다.
현재 이번 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화성시장 예비후보로 등록한 후보는 현직인 채인석 시장을 비롯해 이규석·이홍근·조대현·서철모·홍순권 등 총 6명에 달한다.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은 금주 중으로 해당 예비후보자에 대한 공천 면접을 진행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박종대 기자 pjd@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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