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병원이 수인선 숭의역에서 건강계단 캠페인을 진행했다.

17일 인하대병원에 따르면 인천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는 최근 남구 숭의역에서 ‘인하대병원과 인천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와 숭의역이 함께 하는 심뇌혈관질환 건강계단 캠페인’을 실시했다. <사진>
캠페인에는 인천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소속 예방관리과 교수진을 비롯해 심뇌혈관질환 전문교육간호사, 임상영양사가 함께 했다.

이들은 출근하는 근로자와 주민들을 상대로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해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건강계단 이용을 홍보했으며, 혈압 및 혈당 측정과 금연·영양·건강상담도 병행했다. 또 시민들에게 심뇌혈관질환 조기 증상 및 예방 관리 관련 퀴즈에 참여하도록 해 병의 조기 증상 인지도 조사도 진행했다.

이원경 인하대병원 예방관리센터 교수는 "이번 캠페인은 실생활에서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할 수 있는 운동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준비했다"며 "지역 내 유관기관들과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해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한 교육과 홍보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이병기 기자 rove0524@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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