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유희(55·사진) 더불어민주당 남양주시장 예비후보는 26일 보도자료를 통해 사통팔달 교통정책을 발표했다.

박 예비후보는 철도교통망 확충을 통해 남양주 전철시대를 열겠다고 밝혔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B노선) 남양주 연장사업의 예비타당성 조사 등 사전 행정절차가 조속히 진행되도록 중앙부처와 긴밀히 협의하고, 별내선 복선전철 진접선 연결과 함께 별내중앙역사를 신설해 테마가 있는 역세권 개발을 이루겠다는 입장이다.

특히 택지개발사업, 연계도로망 확충, 별내역 이용수요의 지속적인 증가에 따른 경춘선급행열차(ITX-청춘) 별내역 정차를 공약으로 내걸었다.

내부도로망에 대해선 현재 진행중인 국도 47호선 진접∼내촌 도로확장공사와 국지도 98호선 오남∼수동 도로개설공사가 조기에 완공될 수 있도록 국도비재원을 적기 확보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외곽 주요도로 신호등 연동화를 통해 차량 흐름을 원활히 하고, 좌회전 신호감응체계를 확대해 교통신호의 효율성을 극대화 한다는 주장이다.

남양주=조한재 기자 chj@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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