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50201010001008.jpg
조광한(더불어민주당·60) 남양주시장 예비후보는 2일 경선후보로 최종 선정된 것과 관련해 입장을 발표했다.

조 예비후보는 "지난 1년간 대한민국은 빛의 속도로 변화하고 있는데 바로 시민과 당원이 합심해 문재인 대통령을 만들었기 때문"이라며 "16년 동안 특정 정당이 독주해온 남양주의 지방권력을 바꾸면 상상 이상의 변화가 올 것"이라고 말했다.

또 "정치권력 교체는 단순히 사람을 바꾸는 것이 아니라 주체세력이 교체돼야 한다"며 "시장을 넘어 시민, 당원과 하나돼 새로운 남양주를 만들어 가는 것이 더 의미 있고 중요하다"라고 밝혔다.

조 예비후보는 "1, 2차 정책 발표회를 통해 신산업 중심지 건설, 경춘선과 7호선 직접 연결 및 9호선 연장을 통한 철도교통혁신, 73사단 이전과 문화·예술 중심지 조성, 다산인문포럼 설립을 통한 국제적인 인문 연례회의 개최 등 4대 남양주 미래 비전을 발표했다"며 "당선 시 시민과 당원의 참여 속에 하나하나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약속했다.

조 예비후보는 "곧 경선이 시작되는데 시민, 당원 동지 여러분과 함께해 왔고, 앞으로도 함께해 갈 사람 조광한을 선택해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한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남양주=조한재 기자 chj@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