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 직장인 청년들로 구성된 ‘ASEZ WAO’가 지난 6일 전국 6대 광역시를 비롯해 대도시에서 환경정화활동을 벌였다.

인천에서는 직장인 청년 600여 명이 참여해 송도 G타워 센트럴파크에서 환경정화운동을 펼쳐 지역사회의 단합과 공동체 의식을 확산하는 데 기여했다.

이들은 공원 및 주변 대로 약 6㎞ 구간에 걸쳐 환경운동에 나서 100L 종량제봉투 20개 분량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하나님의교회 관계자는 "ASEZ WAO는 ‘우리는 하나’라는 취지 속에 전 세계 175개국 7천여 하나님의교회 소속 직장인 청년들이 문화와 종교를 초월해 이웃과 사회를 돌아보고 환경보호 및 긴급구호, 문화교류활동 등을 위해 구성된 국제봉사단체다. 가족을 세세히 돌보는 어머니의 지극한 사랑으로 가정에 평화와 기쁨이 깃들 듯 ‘어머니의 마음’으로 국가, 문화, 종교를 초월해 지구촌 가족을 위해 사랑과 봉사를 실천하고 있다"며 "특히 기후변화와 환경오염처럼 전 세계가 공동 대응해 나가야 할 이슈에도 주인 의식을 갖고 적극 참여해 지구촌 이웃들에게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한다"고 전했다.

김희연 기자 khy@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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