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부소방서는 14일부터 18일까지 응급구조사 2급 양성과정 교육생 소방사 6명을 대상으로 119구급차 동승 실습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실습은 재난 현장에서 신속한 응급처치로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능력 개발의 일환으로, 응급구조사 2급 자격자 양성계획에 따라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응급환자 응대 및 처치 요령 ▶전문 구급장비 사용법 ▶구급대원 현장 응급처치 표준지침 교육 등이다.

교육생 신규호 소방사는 "재난현장에 출동하며 구조뿐만 아닌 응급처치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의 필요성을 느꼈다"며 "실습기간 동안 응급처치에 대한 여러 가지 사례를 접하며 많은 것을 배워가는 값진 경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우제성 기자 wjs@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