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만 및 만성질환을 예방하고 주민과의 소통과 통합을 위한 이번 프로젝트는 생애주기별 맞춤 교육으로 연령에 따른 다양성과 주민 요구도에 맞춰진 운동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6~7세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한 ‘어린이 건강체험교실’에서는 비석치기, 캥거루 뛰기 등 놀이형 신체활동 교육을 통해 성장기 발달을 돕고 협동심을 기르게 된다.
읍·면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주민 웰빙운동’은 요가, 에어로빅, 라인댄스, 시니어댄스 등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운영한다.
이 밖에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건강한 돌봄 놀이터’를 비롯해 청소년건강교실, 만성질환운동교실, 신바람건강교실, 건강한 몸만들기 운영 등 호응도와 참여도가 높은 교육이 실시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2016년 지역사회 통계자료에 따르면 가평군민들의 신체활동량이 매년 감소하고 있다"며 "생애주기별 맞춤형 건강 프로그램 제공을 통해 몸과 마음이 건강한 지역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가평=엄건섭 기자 gsuim@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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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건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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