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미래인재육성장학재단은 19일 오후 7시 30분 병목안시민공원에서 ‘돗자리 영화관’ 행사를 연다.

‘돗자리 영화관’은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공원에서 영화를 관람할 수 있는 야외 영화 상영 프로그램으로, 영화 전문가로 구성된 영화선정위원회가 가족 모두가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영화를 선정했다.

19일 ‘아이 캔 스피크’, 26일 ‘발레리나’, 6월 23일 ‘땐뽀걸즈’, 7월 28일 ‘빅풋주니어’가 상영되며 영화 상영 전 감독·평론가를 초청해 관객과 대화의 시간을 갖는다. 프로그램은 개별 돗자리만 지참하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장학재단 인문교육특구사업팀(☎031-469-9279)으로 문의하면 안내된다.

안양=이정탁 기자 jtlee6151@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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