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흥수(한·57) 인천 동구청장이 21일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 선거에 나섰다.

이 후보는 이날 구청 브리핑 룸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갖고 "지난 4년 동안 동구 발전을 위해 일궈온 사업들이 차곡차곡 진행되고 있다"며 "앞으로 5~6년은 동구의 변화를 가져오는 기간인 만큼 반드시 그 변화를 주민들에게 돌려줄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호소했다. 그는 "지난 4년간 오로지 동구 발전과 변화를 위해 쉼 없이 노력한 결과, 1천420억 원에 불과했던 동구 재정이 3천억 원 가까운 재정확보에 성공했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어린이·청소년을 위한 장학재단 육성 ▶아동친화도시 조성 ▶지역경제 활성화사업 ▶뉴스테이·재개발·재건축·뉴딜재생사업 ▶청년·여성일자리, 중장년 및 노인일자리 확대 ▶동인천 르네상스사업 ▶행정복합타운 조성 등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최유탁 기자 cyt@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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