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중구 영종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최근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 나눔 반찬 지원’ 행사를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영종.jpg
협의체는 지역 홀몸노인과 저소득 한부모가정 등 밑반찬 지원이 필요한 64가정에 직접 만든 반찬을 전달했다. 협의체 위원들은 돼지불고기, 오징어젓갈, 멸치볶음 등 다양한 반찬을 직접 조리하며 나눔활동에 동참했다.

문경환 영종동장은 "이번 밑반찬 지원을 통해 홀몸어르신이나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이 이웃의 정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지원활동에 적극적으로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희연 기자 khy@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