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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자(65)인천교육감 후보는 6·13 지방선거 후보 등록 첫날인 24일 오전 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인천교육 바로 세우기’ 행보에 나섰다.

최 후보는 "이번 선거는 인천교육에 만연한 비리와 부패의 악순환의 고리를 끊어내고, 무너진 인천교육을 바로 세울 것인가를 결정하는 중차대한 선거"라며 "교육감 선거에 맞는 품격 있는 선거전으로 반드시 인천교육이 바로 설 수 있는 주춧돌을 놓겠다"고 다짐했다. 특히 "교육감 선거는 교육자를 뽑는 선거인데 너무 ‘정치인 선거’처럼 비방전으로 흐르고 있다"며 "클린선거를 선언한 만큼 교육적이고 품격 있는 선거로 학생들과 인천의 미래만 보고 가겠다"고 정책선거를 거듭 강조했다.

한편, 최순자 후보는 이날 중앙좋은교육감추대본부와 인천교육감단일화통합추진위원회가 서울에서 실시한 우파후보 단일화 기자회견에 참석, 사실상 우파후보 단일화를 수락했다.

최유탁 기자 cyt@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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