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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지혜 녹색당 인천시의회 비례대표 후보는 28일 인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공식 출마를 선언했다.

문 후보는 "인천시의회 37명 중 여성의 시각과 녹색의 가치를 말하고 실천하는 한 사람이 있다면 인천은 달라질 것"이라며 "녹색당이 인천시의회에 진출해 성평등한 녹색정치로 기존의 가부장적 회색 정치를 덧칠하고 변화 시키겠다"고 말했다.

문 후보는 ‘여성이 시작하는 인천’이라는 슬로건과 ▶여성 권한 강화로 성평등한 인천 ▶주민의 삶을 지키고, 자연을 보존하는 인천 ▶사람도 동물도 권리를 보장하는 인천 등 대표 정책을 소개했다.

이 밖에도 출마 기자회견에 함께 참여한 녹색당 인천시당 창당준비위원회 당원들이 ▶1인 세대 및 다양한 가구 형태 지원 ▶기본소득 지역에서부터 실현 ▶평등한 주민참여로 시민정치 강화 ▶시민의 건강한 한 끼 보장 등 공약을 제시했다.

홍봄 기자 sprin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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