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백군기(68·사진)용인시장 후보가 29일 ‘지역 발전 5대 핵심공약’을 발표하고 표심 공략에 나섰다.

백 후보의 5대 핵심공약 가운데 키포인트는 GTX 역세권 보정·마북·신갈동 일원에 ‘용인 플랫폼시티 건설’을 추진하겠다는 것이다. 양재 R&CD혁신허브, 과천지식정보타운, 판교테크노밸리를 잇는 수도권 남부지역의 첨단산업이자 4차 산업혁명 거점 공간이 될 ‘경제플랫폼’을 건설하겠다는 구상이다.

또 도시재생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창업 지원과 고품격 상업시설, 주거복합플랫폼, 여가, 관광숙박 등 문화복지복합플랫폼, 관내 대학과 연계한 지역공헌센터 및 중소벤처기업부와 연계한 전통시장 청년몰 등 다양한 유형의 창업공간도 유치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편리한 출퇴근 스마트 교통도시로 동서남북 도시철도망을 구축한다는 구상도 갖고 있다.

용인=우승오 기자 bison88@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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