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불어민주당 서철모 화성시장 후보가 폐기물매립장 반대 주민간담회에 참석하고 있다.
▲ 더불어민주당 서철모 화성시장 후보가 폐기물매립장 반대 주민간담회에 참석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서철모(49)화성시장 후보는 지난 4일 우정읍에서 열린 폐기물매립장 반대 주민간담회에 참석해 "모두가 이해할 수 있는 상식에 따라 시정을 이끌어 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서 후보는 "이번 선거에서는 최청환 후보를 압도적으로 당선시켜 폐기물 등 많은 지역 문제를 시의회에서 힘을 실어 이야기할 수 있게 해 달라"고 민주당 시의원 후보들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이어진 조암시외버스터미널 앞 유세에서 서 후보는 "우정읍과 장안면 등 화성시 서남부권역은 매향리 쿠니사격장, 해안경계철책 등으로 지난 수십 년간 남북 대결 시대 분단의 아픔을 간직한 상처의 땅이었다. 주민 여러분께서 겪어야 했던 아픔과 희생에 대해 깊이 공감한다"며 "이제 우정읍·장안면 권역을 문재인 정부가 열어가는 한반도 평화시대를 상징하는 랜드마크로, 희망의 상징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약속했다.

화성=조흥복 기자 hbj@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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